
[점프볼=잠실실내/맹봉주 기자] 라틀리프가 KBL 최고 포인트가드 양동근과 김태술을 비교했다.
서울 삼성은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로 76-75로 이겼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경기 종료 0.4를 남기고 김태술에 패스를 건네받아 역전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이날 라틀리프는 22득점 8리바운드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라틀리프는 “나는 아무것도 안 했다고 생각한다. 김태술이 잘 만들었다. 나는 지시대로 움직였을 뿐이다”며 “김태술이 잘 찾아줬다”고 동료 김태술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날 전자랜드의 이중, 삼중 수비에 고전하며 4반칙에 걸렸던 라틀리프는 “전자랜드는 터프한 수비를 하는 팀이다. 1대1 수비가 아닌 2대2 같은 함정 수비를 많이 준비해 온다”며 “준비했던 대로 잘 안 됐다. 전체적으로 전자랜드 수비가 좋았다”고 말했다.
김태술 합류 후 달라진 가드진을 얘기해 달라는 질문엔 “지난 시즌은 주희정이 주전포인트 가드였다. 주희정도 굉장히 잘해줬지만 올 시즌 김태술이 오면서 더 강해진 느낌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라틀리프는 울산 모비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양동근과 현재 동료 김태술을 비교했다. 라틀리프는 양동근에 대해 “양동근은 스코어러다. 김태술과 비교해 득점형 가드다”라고 했다. 김태술에 대해선 “김태술이 양동근보다 패스를 잘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두 선수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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