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김종규(25, 206cm)의 복귀가 임박했다.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인 김종규가 곧 돌아올 전망이다. 창원 LG 김진 감독은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1-67로 승리한 직후 “(김종규의)복귀 시점이 이제는 임박했다”고 밝혔다.
김진 감독은 김종규의 몸 상태에 대해 “(김)종규가 오늘 경기를 뛰려고 준비했다. 일주일동안 같이 훈련했고 몸 상태도 매일매일 체크하고 있다”며 “오늘 아침에는 본인이 뛰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트레이너의 의견도 들었다. 조금 더 길게 봐야 하지 않을까 해서 오늘 경기에서 빼게 됐다”고 답했다.
김종규가 시즌 초반부터 빠지며 위기를 맞은 LG지만 현재까지 3승 2패, 공동 4위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레이션 테리(32, 199cm)의 교체 외국선수로 팀에 합류한 제임스 메이스(30, 200cm)의 활약이 컸다.
KBL 무대가 올 해 처음인 메이스는 지금까지 4경기 평균 21득점 11.5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득점과 리바운드는 물론 어시스트, 수비 등 다방면에서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날 역시 18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김종규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LG는 김종규-메이스로 이뤄진 골밑 조합이 완성된다.
김진 감독은 김종규와 메이스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외국선수를 레이션 테리에서 제임스 메이스로 바꾼 이유가 김종규와의 시너지 때문이었다. 김종규와 테리는 플레이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며 “아직까지는 메이스에게 공격이 국한되어 있다. 상대가 메이스에게 더블팀, 트리플팀까지 가져가는데 슬기롭게 대응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외곽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이날 kt와의 경기에서 종료 46초 전 나온 최승욱의 3점포로 역전승을 거두며 홈 4연승을 달렸다. 김진 감독은 “완벽하진 않았지만 외곽슛을 나름 잘 봉쇄했다. 이런 수비가 있기에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그걸 넘고 이길 수 있었다”며 “이제 김종규가 들어오고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면 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봤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신승규 기자,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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