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1쿼터 흐름을 잡은 동부가 경기 내내 기세를 잡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원주 동부는 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83-73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동부는 KGC의 4연승을 가로 막으며 시즌 성적 4승 2패를 기록. KGC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동부는 경기당 14.2개로 KBL에서 실책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도 14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2연패의 원인이었던 집중력만큼은 잘 잡고갔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영만 감독은 “안쪽에서 상대를 압도한 덕분에 게임이 잘 풀렸다”며 골밑을 지킨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를 칭찬했다. 이어 “두 외국 선수가 안쪽에서 잘해주다보니 외곽에서 국내선수들의 움직임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약속한 수비가 잘 됐다며 만족을 나타냈다. 김영만 감독은 “1쿼터에 수비가 잘됐다. 상대 이정현이 외곽슛이 좋다보니 그것에 대한 수비를 처음부터 잘해서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현호가 전체적으로 수비를 열심히 잘해줬다. 상대 이정현과 사익스를 열심히 수비했다”며 김현호의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는 슈터로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김주성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봤다. 김 감독은 “영리한 선수다”며 “외국 선수가 1명 뛸 때와 2명 뛸 때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하고 있다. 그리고 외곽슛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Q 리바운드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안쪽에서 외국선수들이 버텨준 덕분에 좋은 경기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 안쪽에서 상대를 압도하니깐 게임이 잘 풀렸다. 리바운드에서도 잘해줬다. 외곽에서 (김)주성이와 (허)웅이의 움직임도 좋았다. 공격적으로 잘 됐던 것 같았다.
Q KGC에는 외곽슛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거에 대한 수비를 준비했다. 그리고 초반 수비가 잘됐다. 상대 이정현이 외곽슛이 좋다보니 그것에 대한 수비를 처음부터 잘해서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왔다. (김)현호가 기록적인 것을 떠나서 전체적으로 수비를 열심히 잘해줬다. 상대 이정현과 사익스를 열심히 수비했다
Q 전반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대기실에서 어떤 말을 했나?
전반전 스타트가 좋았으니 분위기를 잘 이어가자고 했다. 후반에 실책을 줄이고 급하게 하지 말자고 했다. 집중력을 가지고 실책을 신경 쓰자고 했다.
Q 이제는 슈터 김주성이 어색하지 않다.
영리한 선수다. 자기가 해야 할 것을 잘 아는 선수다. 외국 선수가 코트 위에 한 명 뛸 때와 두 명 있을 때 을 뭘 해야 할지 알고 할 줄 안다. 외곽 슛에 노력도 많이 하는 선수다.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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