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맹봉주 기자] 오리온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출전 명단에 변화를 준 게 효과가 있었다.
고양 오리온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BL 프로농구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2-80으로 힘겹게 이겼다. 애런 헤인즈 대신 이날 선발 출전한 오데리언 바셋은 2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바셋은 “겨우 이겨서 다행이다. 좋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직전까지 80-80동점으로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를 이긴데 대한 안도감이었다.
하지만 자유투 얘기가 나오자 고개를 저었다. 이날 바셋은 자유투 6개 던져 1개 성공에 그쳤다. 바셋은 이날 경기까지 6경기 평균 41.7%의 부진한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바셋은 “매 시즌 초반마다 겪는 문제라 생각이 많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레 개선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헤인즈도 “바셋이 빨리 적응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자유투처럼 연습 땐 잘해도 오늘같이 실전에서 실수가 나오면 힘들다. 시간이 지나면 바셋이 좀 더 적응하지 않을까 싶다”며 거들었다. 바셋은 자유투 연습을 하는 손동작을 취하며 웃어보였다.
이날 선발출전한데 대해선 “1쿼터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을 쌓을 수 있게끔 패스 위주의 경기운영을 했다. 그 점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진 것 같다. 그래서 경기 후반엔 스크린을 활용한 슛이나 돌파로 개인 득점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진_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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