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민섭 내외곽 활약’ SK, 전자랜드에 개막전 승리

곽현 / 기사승인 : 2016-11-0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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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곽현 기자] D리그가 개막을 알린 가운데 SK가 전자랜드에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서울 SK나이츠는 7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 KBL D리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번 시즌 D리그는 종전 8개 팀에서 kt가 새로이 합류하면서 9개팀으로 늘어났고, 4개월 동안 총 54경기를 치른다. 내년 1월 23일부터는 상무를 제외한 8개 팀이 2차 대회를 치른다.


이날 SK는 김민섭, 김우겸, 함준후 등 정규경기에 뛰는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실업팀 출신 신인 김준성도 데뷔전을 치렀다.


SK는 김민섭(16점)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만들어냈고, 김우겸(12점)이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신인 김준성도 재치 있는 플레이로 기대감을 높였다. 전자랜드는 차민석이 팀 최다인 15점으로 분전했다.


1쿼터 SK가 3점포를 앞세워 앞서나갔다. 박형철, 정준원의 3점슛이 터졌고, 김우겸이 골밑슛, 점프슛을 터뜨렸다. 1쿼터 3분 교체투입 된 신인 김준성은 어시스트와 드라이브인을 성공시키며 힘을 불어넣었다. 전자랜드는 차민석의 활약이 좋았다. 차민석은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SK는 김민섭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김민섭은 속공에 이은 점프슛, 골밑슛을 차례로 성공시켰고,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득점을 쌓았다. SK는 2쿼터 중반 15점차까지 앞서나갔다.


전자랜드는 염승민, 김승준의 3점슛으로 추격했고, SK는 김동욱, 이승환의 3점슛으로 맞섰다. SK는 2쿼터 막판 김우겸이 연속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고, 42-30으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SK는 이승환-김준성, 투가드를 함께 내세웠다. 김준성은 돌파에 이은 점프슛, 스틸을 만들어내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SK는 정준원, 김동욱의 3점슛이 성공되며 19점차로 앞서갔다.


전자랜드 이현승, SK 이현석, 형제 선수의 매치업도 펼쳐졌다. 이현승은 동생 이현석을 앞에 두고 3점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차민석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4쿼터 여전히 흐름은 SK였다. 김민섭은 함준후의 득점을 돕는 멋진 패스를 전달했고, 이현석이 탄력을 앞세워 속공 득점을 성공시켰다. SK는 21점차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염승민, 이헌의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리드를 뺏지는 못 했다. SK는 남은 시간 끝까지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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