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곽현 기자] 신인 김진유가 오리온을 승리로 이끌었다.
고양 오리온은 7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 KBL D리그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6-60으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양 팀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오리온은 신인 김진유(1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가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내외곽에서 활력소가 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여기에 김강선(17점), 장재석(14점), 이호영(14점)이 고르게 활약했다. 모비스는 정성호(23점 3점 6개), 김동량(13점)이 분전했지만, 막판 뒷심에서 오리온에 밀렸다.
1쿼터 모비스가 먼저 앞서나갔다. 정성호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동량이 골밑에서 안정감 있게 득점을 쌓았다. 오리온은 김진유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고, 이승규 등 신인들의 득점이 많이 나왔다.
2쿼터 오리온은 장재석을 출전시키며 반격을 노렸다. 장재석은 초반 아직 감각이 완전치 않은 듯 득점에 실패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각을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연속 골밑 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모비스는 김동량, 주긴완이 골밑 득점으로 맞섰다.
추격하던 오리온은 조효현의 점프슛으로 결국 역전을 만들었다. 모비스는 정성호의 3점슛이 터졌지만, 공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고, 오리온이 35-33으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뒤처지던 모비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정성호의 3점슛이 링을 통과했고, 김동량이 장재석을 상대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류영환도 골밑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켰다. 모비스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역습을 여러 차례 성공시켰다. 모비스는 8점차까지 달아났다. 오리온은 이호영, 김진유의 득점으로 다시 점수차를 좁혔다.
4쿼터 다시 오리온이 흐름을 잡았다. 김진유의 활약이 대단했다. 이호영의 득점을 도운데 이어 속공, 3점슛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다. 여기에 김강선의 컷인, 이호영의 점프슛이 터지며 3분을 남기고 8점차까지 달아났다.
반면 모비스는 오리온의 파상공세를 당해내지 못 하는 모습이었다. 그 사이 오리온은 김강선의 골밑슛, 조효현의 3점슛이 터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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