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스 햄스트링 부상’ kt, 대체 외국선수 알아본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1-09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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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맹봉주 기자] kt가 시즌 초반부터 대형 악재를 당했다.


부산 kt의 크리스 다니엘스(32, 206cm)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다니엘스는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시즌 개막 후 줄곧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재활에 매진하며 최근 복귀를 노렸으나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부상이 길어질 경우 완전교체도 염두 해야 하는 상황이다.


kt 조동현 감독은 “지난 7일 다 같이 모여 운동하려고 하는데 다니엘스가 햄스트링이 안 좋다고 하더라. 구단 지정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니 오른쪽 햄스트링에 부분파열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다니엘스의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kt에 왔던 제스퍼 존슨은 현재 미국으로 돌아간 상태. kt로선 급하게 다른 선수를 알아봐야 하는 신세가 됐다. 조동현 감독은 “KBL 주치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진단이 길어지면 완전 교체도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부분 파열이라 복귀기간이 짧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대체외국선수론 허버트 힐(32, 205cm)이 유력하다. 조동현 감독은 “현재 다른 리그에서 안 뛰고 있는 선수는 허버트 힐과 아이라 클라크 뿐이다”며 “클라크는 본인이 한국에 오기를 꺼려한다고 들었다. 현재로선 힐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kt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1승 5패, 단독 9위로 처져있다. 높이를 담당하던 다니엘스가 개막전부터 결장하며 조동현 감독이 생각했던 시즌 구상이 모두 꼬여버렸다. 조동현 감독은 “지금 고민이다. 자유계약제도가 아니기 때문에 대체 외국선수를 데려오는데 한계가 있다. 시즌 스타트부터 힘들어 졌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팀 분위기가 처지지 않게 잘 관리하려고 한다. 다니엘스 본인이 욕심을 많이 냈던 것 같다. 팀도 어렵고 주위에서 기대를 많이 하니까 조금 서두른 것 같다. 당초 아킬레스 부상 회복에 2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길게 4주로 잡고 제스퍼 존슨을 데려왔다. 하지만 갑자기 생뚱맞게 햄스트링 문제가 터졌다”며 “있는 자원 가지고 최선을 다해봐야 하지 않겠나. (대체외국선수를)열심히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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