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KDB생명, 김영주 감독 “자신감이 부족했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1-09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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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맹봉주 기자] “내 잘못이다.”


구리 KDB생명이 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46-78로 패했다. 우리은행전 15연패도 당하며 천적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KDB생명은 1승 2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4위가 됐다.


32점 차 완패였다. 4쿼터 초반부터 20점 차 이상 벌어나며 일찍이 경기가 우리은행 쪽으로 기울어졌다. 경기 후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오늘 (카리마)크리스마스가 상대 더블팀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외곽으로 밀려 나더라. 퐁당퐁당 경기를 하며 체력적으로 지쳤다”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 자신감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김영주 감독 말대로 KDB생명은 이날 리바운드 싸움에서 28-39로 밀리며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


KDB생명과는 반대로 우리은행은 박혜진(19득점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임영희(17득점) 쌍포가 터지며 손쉽게 경기를 가져갔다. KDB생명이 이 두 선수에게만 허용한 3점슛이 무려 8개였다. 이에 대해 김영주 감독은 “박혜진 수비자들에게 도움수비를 언급했는데 공만 쳐다보다 당했다. 박혜진, 임영희에게 3점을 얻어맞으면서 정신이 없었다”고 했다.


김영주 감독은 남은 경기에 대해 “오늘 경기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감독이 다 책임지는 부분 아닌가. 내 잘못이다”며 “아직 맞춰가는 과정이다. 앞으로 팀을 잘 꾸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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