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은 미수에 그쳤지만…’ 문경은 감독 “4Q 희망을 봤다”

김수열 기자 / 기사승인 : 2016-11-09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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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수열 인터넷기자] 2연패에 빠지며 7위로 내려갔지만 문경은 감독은 좌절보단 희망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4쿼터 추격전 때문이었다.


서울 SK가 4쿼터 매서운 추격전을 벌였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SK는 9일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82-91로 패했다. SK는 전반전에 57점을 내주는 등 20점차 내외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그게 끝은 아니었다. 테리코 화이트를 앞세워 4쿼터에 맹추격을 시작했다. 22점을 뒤진 채 맞은 4쿼터에서 3점슛이 폭발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경기 종료 4분 13초를 남기고는 김선형의 3점슛으로 76-81까지 좁히기도 했다. 그러나 승부처에 김지완에게 3점슛을 내주면서 결국 뒤집기에는 실패했다.


“비록 패했지만 4쿼터 경기력이 좋아서 다행이다. 선수들의 발동이 늦게 걸린 것 같다. 대비책이 보였기 때문에 오늘 경기의 소득이 있었다.” 문경은 감독의 말이다.


이날 테리코 화이트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으며 45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김선형(11점)외에 다른 선수들의 공헌은 미미했다.


문 감독은 이점에 대해 “내외곽의 조화가 있었어야 했는데 (코틔) 심스의 활약이 아쉬웠다. 승부처에서 화이트는 우리 팀의 주득점원이기 때문에 공격을 해줘야 한다. 다만 (김)선형이와 화이트의 공격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숙제다”라고 진단했다.


Q. 경기 총평은?
경기 초반 공격과 수비 모두 잘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외곽슛을 저지하는 과정에 아쉬움이 있었다. 전반 57점을 실점했는데 이는 고쳐야 할 점이다. 그래도 4쿼터 집중력이 좋았다. 경기후 선수들에게도 이 점을 이야기했다. 이야기했다. 앞으로의 대비책이 그나마 좀 보여서 다행이었다. 패는 했지만 얻어가는 것이 있기에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Q. 화이트한테 공격이 집중 되었는데?
조화가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 심스가 높이를 활용했어야 했는데 아쉬웠다. 항상 인터뷰에서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패가 계속 쌓여가서 고민이다. 내외곽의 조화를 찾아야 한다. 화이트는 우리팀의 주 공격수이기 때문에 4쿼터 공격을 하는 것은 맞다. 다만 (김)선형이와 화이트의 공격 빈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할 것 같다.


Q. 최준용이 리바운드를 잘해주고 있는데?
앞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수비에 힘을 너무 쏟아서 그런지 공격에서 약간 아쉽다. 특히 속공 상황에서 선형이만 달린다. 트랜지션에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 상황에서 좀더 빨리 달려줬으면 좋겠다.


#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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