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9개’ KB, 외곽포 앞세워 신한은행 제압

곽현 / 기사승인 : 2016-11-10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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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곽현 기자] KB스타즈가 화끈하게 터진 외곽포를 앞세워 신한은행을 격파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55-45로 승리했다.


KB는 이날 김보미(17점 3점 5개), 정미란(3점 2개), 강아정(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이 3점슛 9개를 적중시키며 외곽이 폭발,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KB는 이날 승리로 3승 2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신한은행은 KB의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 했고, 공격에서도 어려움을 겪으며 3연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11점)를 제외하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1쿼터 KB가 경기를 압도했다. 피어슨, 강아정의 연속 득점으로 8-1로 앞서갔다. 반면 신한은행은 바이올레타마가 공수에서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였다. 김단비의 슛 셀렉션도 다소 아쉬웠다.


뒤처지던 신한은행은 불각, 곽주영의 골밑 득점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KB는 패스가 잘 돌았다. 패스 게임으로 찬스를 만들어 슛을 던졌다. 다만 성공률은 다소 아쉬웠다. KB는 1쿼터 3점슛 6개를 던져 김보미의 슛 1개만 성공됐고, 1쿼터를 13-9로 마쳤다.


KB의 패싱게임은 2쿼터에도 계속됐다. 신한은행의 2-3 지역방어를 빠른 패스로 공략했다. 김보미가 3점슛 2개를 터뜨렸고, 강아정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점수차를 두 자리 수로 벌렸다.


반면 신한은행은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득점이 정체됐다. 2쿼터 점수가 10점대에 머물러 있던 신한은행은 김연주의 3점슛으로 간신히 20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KB는 28-20으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신한은행은 수비를 맨투맨으로 바꿨다. 수비에서 한층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고, 김단비가 스틸에 이은 속공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여기에 바이올레타마가 점프슛을 터뜨리며 신한은행은 4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B는 리드는 뺏기지 않았다. 홍아란의 패스를 받은 정미란과 강아정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달아났다. 반면 신한은행은 공격제한시간에 2차례 걸리며 주춤했고, 정미란의 3점슛이 다시 한 번 터지며 점수차는 11점차가 됐다.


4쿼터 외곽포 대결이 펼쳐졌다. 신한은행은 윤미지, 김아름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KB도 3점포로 맞섰다. 김보미가 3점슛 2개를 더 성공시켰고, 홍아란까지 3점슛에 가세했다.


신한은행은 마지막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KB는 노련하게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결국 KB는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결정지었다.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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