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곽현 기자] 코트 어디에서건 3점슛이 터졌다. KB가 시원한 외곽포를 앞세워 신한은행을 혼란에 빠트렸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55-45로 승리했다.
정교한 패스게임과 폭발적인 3점슛으로 경기를 지배한 KB다. KB는 이날 신한은행의 수비에 맞서 정교한 패스게임을 이용해 찬스를 만들었고, 3점슛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1쿼터 KB의 패스가 잘 돌았다. 신한은행의 2-3 지역방어를 잘 공략한 KB다. 선수들은 하이포스트, 그리고 외곽으로 공을 돌리며 찬스를 만들었다. 선수들은 지역방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훈련이 돼 있는 모습이었다.
1쿼터에는 찬스는 많이 났지만 성공률은 그리 좋지 못 했다. 1쿼터 3점슛 6개를 시도했으나 성공한 건 김보미가 성공시킨 1개였다. 2쿼터 조금씩 슛감이 잡히는 듯 했다. 김보미가 3점슛 2개를 더 터뜨리며 감을 잡아가는 모습이었다.
이에 신한은행은 3쿼터부터 수비를 맨투맨으로 바꿨다. 하지만 KB는 이에 따른 맞춤 전략을 보였다. 2:2게임을 이용해 찬스를 만들었고, 정미란이 2개, 강아정이 1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KB의 기세를 막기가 힘들었다. 4쿼터 선수들의 자신감은 상당 부분 오른 상태였다. 홍아란까지 3점포 대열에 가세했고, 김보미가 2개의 3점슛을 더 터뜨렸다. 점수차는 10점차 이상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KB의 외곽공격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KB의 기세를 막기는 어려웠다. KB는 남은 시간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KB는 3점슛 9개를 성공시켰다. 김보미가 5개로 외곽공격을 이끌었고, 정미란이 2개를 넣었다.
KB 외곽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KB는 이날 승리로 3승 2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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