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감독 “허버트 힐 최대한 빨리 합류 시킬 것”

신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16-11-10 2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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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희수 인터넷 기자] kt 홀로 가장 아래에 남게 됐다. 10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 전에서 72-89로 패배. 결국 부산 kt는 1승 6패로 홀로 10위 자리에 머무르게 됐다.

사실 점수차는 17점차이지만, kt가 경기 내내 KCC에게 끌려간 것은 아니다. 1쿼터 초반 외곽 슛 부진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래리 고든과 이재도의 연속 3점슛으로 1점차까지 따라붙는가 하면, 경기 중반에는 조성민의 3점슛에 힘입어 접전을 만들어가기도 했다. 다만, 쫓아갈 타이밍에 실책과 파울트러블이 나오면서 흐름을 내준 것이 패착이었다.

경기 후 조동현 감독은 “외국선수가 한 명 없는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수비 부분에서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89점을 내 준 것이 아쉽다. 준비한 전술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만족 한다”고 평가했다.

조 감독의 말대로 kt는 외국선수 한 명만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외국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뽑은 크리스 다니엘스의 부상 결장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은 래리 고든 홀로 분투했지만 3쿼터 중반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선수 운용에 어려움을 더했다.

조동현 감독은 허버트 힐을 대체선수로 영입한 상황. 힐의 출전 여부는 조동현 감독과 선수단의 표정을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팀에 좋은 국내 센터가 있으면 모를까, 지금 상황에서는 고든 한 명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어려움을 표했다. 이어 “힐은 적어도 내일(11일) 오후 늦게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에서 워낙 서두르고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도록 빨리 합류 시킬 것이다”며 계획을 전했다.

kt는 오는 12일, 울산 모비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게임을 치른다.

#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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