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 ‘24득점’ 전자랜드, KCC 꺾고 2연승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1-12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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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맹봉주 기자] 전자랜드가 접전 끝에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인천 전자랜드는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2-78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5승 3패를 기록, 단독 3위로 올랐다. 반면 KCC는 정규리그 7패 째(2승)를 당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제임스 캘리가 2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정병국은 10득점, 박찬희는 11득점 6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앞선의 활약도 좋았다.


KCC는 리오 라이온스가 3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리고 송교창이 1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지원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자랜드는 국내선수와 외국선수가 고르게 활약하며 전반을 앞서갔다. 선발 출전한 이대헌이 1쿼터에만 6득점을 올렸고 정병국은 100%의 야투성공률로 10득점으로 활약했다. 캘리 역시 하승진이 빠진 KCC 골밑을 공략하며 득점과 리바운드를 쌓았다.


전태풍이 부상으로 빠진 KCC는 공격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라이온스가 외곽에서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2쿼터부터 투입된 에릭 와이즈가 8득점으로 라이온스를 도왔지만 국내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전자랜드가 전반을 39-34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들어 경기가 뒤집어졌다. 전자랜드 공격이 잠잠한 사이 KCC가 역전에 성공한 것. KCC는 라이온스의 계속되는 득점포와 함께 송교창의 공격도 살아나며 3쿼터를 55-53으로 리드하며 끝냈다. 전자랜드는 2점슛 12개 중 4개만을 성공시키는 등 극심한 야투 부진에 시달렸다.


이후 양 팀은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전자랜드의 캘리, KCC의 라이온스의 득점 대결이 뜨거웠다. 캘 리가 운동능력을 이용한 속공 득점을 올리면 라이온스는 정확한 외곽포로 맞섰다. 4쿼터 승부처에서 캘리는 10득점, 라이온스는 12득점을 올리며 맞섰다.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3분 2초를 남기고 정영삼이 돌파 과정에서 득점인정 반칙으로 3점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70-69를 만들었다. 이후 강상재의 골밑슛과 정영삼, 캘리의 자유투 득점으로 접전 승부는 전자랜드 쪽으로 기울었다. KCC는 마지막까지 반칙작전을 쓰며 따라갔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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