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셋·허일영 48점 합작' 오리온, 인삼공사 누르고 4연승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6-11-12 17:2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양/변정인 인터넷기자] 오리온이 4연승을 이어가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고양 오리온은 12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1-81으로 승리하며 7승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홈 3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날 패배로 4승 4패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갔다.


오리온은 허일영(23득점 10리바운드),애런 헤인즈(19득점 5리바운드), 오데리언 바셋(25득점 7어시스트)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이승현(8득점 8리바운드)이 궂은일을 도맡으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26득점 21리바운드)과 오세근(21득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이정현의 침묵(6득점)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빠른 농구’가 이어졌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사이먼이 1쿼터에만 10득점을 기록했고 연이어 덩크슛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오세근과 문성곤이 각각 4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외곽슛으로 맞섰다. 1쿼터에만 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출전 선수들이 좋은 슛 감각을 보였다. 또한 허일영과 바셋이 1쿼터에 21득점을 합작하며 양 팀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바셋이 1쿼터 종료 직전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27-26, 오리온이 1점차로 앞서며 1쿼터를 종료했다.


2쿼터에도 양 팀의 기싸움이 이어졌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과 오세근이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고 이정현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오리온은 허일영이 1쿼터에 이어 2쿼터에도 득점을 책임졌다. 2쿼터에 10득점을 올리며 전반전 개인 통산 최다 득점(20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헤인즈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이어갔고, 영리하게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오리온이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오리온이 5점차(46-41)로 앞서며 시작한 3쿼터. 오리온이 흐름을 이어갔다. 바셋과 헤인즈가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50-41, 9점차로 앞서갔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도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사익스가 3점슛 시도과정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사이먼이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격차를 줄여갔다.


이어지는 양 팀의 공방전, 헤인즈의 집중력이 빛났다. 좋은 패스로 이승현의 중거리슛을 두 차례 끌어냈고 덩크슛을 터트리며 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바셋과 이승현이 각각 6득점을 기록하며 68-61,7점차로 오리온이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오리온은 마지막 쿼터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문태종,김동욱,허일영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15점차로 격차를 벌리며 달아났다. 최다 점수 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KGC인삼공사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추격했다. 오세근이 골밑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어 오리온에서는 바셋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냈고 쐐기 3점슛을 성공시키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편, 오리온은 15일 원주에서 동부와 맞대결을 치른다. KGC인삼공사는 16일 창원에서 LG와 만난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정인 기자 변정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