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김승기 감독이 전한 패인, 외곽슛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6-11-12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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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아름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공·수에서 외곽슛 때문에 울었다. 3연패와 함께 홈 연승 또한 끝났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81-91로 패했다.

1쿼터부터 박빙을 오가던 두 팀의 무게추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리온 쪽으로 기울었다. 선발로 나선 오데리안 바셋에게만 11득점을 내줬다. “바셋에게 공간을 주면 안 될 것 같아서 스위치 디펜스를 했는데 오늘 잘 맞지 않았다. 시작부터 수비 손발이 맞지 않았고, 외곽슛을 많이 허용해서 고전했는데 그 점이 끝까지 이어진 것 같다.”

오리온에게 외곽 슛을 많이 허용한 점도 있지만, KGC인삼공사의 외곽슛이 터지지 않은 점 또한 아쉬웠다. KGC인삼공사는 28차례의 3점슛 시도 중 단 7개만을 성공했다. 이 속에는 주축 선수의 부상이 있었다. “(이)정현이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4일 가까이 쉬고 어제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슈팅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오)세근이 또한 기관지염이 심하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다하다 보니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오질 못한 것 같다. 연패를 끊으려 했으나 이 부분에서 추진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3연패에 빠진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이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백업 선수들의 활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항상 말하지만 좋은 성적이 나려면 그 선수들 사이에서 득점이 나와야 한다. 정현이와 세근이가 계속 뛸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다보니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는 것 같다.”

KGC인삼공사에게는 다시 3일의 시간이 주어졌다. 과연 KGC인삼공사는 16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남은 시간 동안 잘 맞춰봐야 할 것 같다”는 김승기 감독의 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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