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변정인 인터넷기자] 오리온이 연승행진을 '4'로 늘리며 다시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이 12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1-81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7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3쿼터까지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던 양 팀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허일영과 문태종 김동욱의 3점슛이 터지면서 15점차로 격차를 벌려갔다. 4쿼터 중반 오세근의 골밑 득점을 막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바셋이 득점인정반칙을 만들어냈고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지키며 승리할 수 있었다.
추일승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이겨서 다행이다. 오늘은 외곽 지원을 받아서 수월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 선수들이 밀리지 않고 경기를 끌어준 것이 주효했다. 일영이가 그동안 부진해서 위축이 됐을 텐데 외곽을 터트려줘서 잘 풀어갈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허일영이 2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전반전에만 20득점을 몰아넣으며 전반전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추일승 감독은 허일영에 대해 “슈터의 본능으로 욕심을 부린 장면도 있었지만 팀의 슈터로서 그런 본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Q.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이겨서 다행이다. 오늘은 외곽 지원을 받아서 수월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 선수들이 밀리지 않고 경기를 끌어준 것이 주효했다. (허)일영이가 그 동안 부진해서 위축이 됐을 텐데 외곽을 터트려줘서 잘 풀어갈 수 있었다. 그렇지만 상대방이 뺏는 수비에 조금 냉정하게 대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바셋은 적응하는데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갔는데 잘해줬다.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면 적응하는 시간이 단축될 것이다.
Q.허일영이 23득점을 기록하며 슛 감각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슈터의 본능으로 욕심을 부린 장면도 있었지만 팀의 슈터로서 그런 본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Q.바셋이 어떤 부분을 더 채웠으면 하는가 ?
픽앤롤 상황에서 스위치가 되면 그것을 공략할 줄 알아야 하는데 자신이 해결하려고 고집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 포인트를 잘 조절해줘야할 것 같다.
Q.다음 경기(11월 15일)는 원주 동부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다음 경기도 높이가 있는 팀이기에 제공권 싸움을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어느 정도 제공권 싸움에서 비겨준다면 외곽에서 찬스를 잘 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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