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연승에 성공하며 조 1위로 올라선 코오롱 인더스트리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6-11-12 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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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인더스트리가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연승을 달성했다. 시즌 초반 연승가도를 달린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조 1위로 올라서며 자신들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11월12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3차대회 디비전2 예선에서 전반에 일찌감치 21점 차로 앞서며 한국3M을 압도한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한상걸(34점,11리바운드)과 유우선(17점,12리바운드)의 득점포를 앞세운 끝에 69-44로 대승을 거두고 시즌 2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첫 경기 승리 이후 주장 한상걸이 디비전2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공언한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시즌 두 번째 상대인 한국3M을 상대로도 지난 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날 한국3M을 상대로 정재기, 신동석 두 명의 새 얼굴이 전력에 힘을 보탠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2쿼터 들어 한국3M과의 간격을 20점 차 이상으로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국3M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것도 코오롱 인더스트로선 행운이었다.



1쿼터 후반까지 한국3M 과 7-7로 팽팽히 맞선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1쿼터 후반 한상걸의 2+1점슛이 터지며 12-9로 1쿼터를 리드하는데 성공했다. 한상걸과 유우선이 1쿼터 10점을 합작하며 골밑을 지배한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센터 최신혁이 결장한 한국3M의 골밑을 압도하며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K.O 펀치는 2쿼터 들어 작렬했다. 한국3M을 상대로 2쿼터 5분여간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으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한 것. 2쿼터 들어 한상걸이 2개의 2+1점슛을 연달아 터트리며 2쿼터 시작 1분여 만에 18-9로 앞선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2쿼터 초반 5분여간 한국3M에게 실점하지 않으며 더블 스코어 차이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2쿼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한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새 얼굴 신동석이 3번의 돌파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에 활력소가 됐다. 예상치 못한 신동석의 활약에 두 팀의 점수 차는 30-11까지 벌어졌다.



한국3M에게는 최악의 2쿼터였다. 강태원, 양승준, 최신혁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며 전력이 온전치 못했던 한국3M은 센터 곽현철까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며 전력을 유지할 수 없었다. 2쿼터 들어 무너지기 시작한 한국3M은 2쿼터 중반 윤재원의 자유투로 힘겹게 2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봉정환의 자유투가 나오기까지 다시 침묵에 빠졌던 한국3M은 2쿼터 7분30초 동안 윤재원과 봉정환이 자유투로 총 2점을 올리는데 그치며 무너졌다. 최악의 2쿼터를 보낸 한국3M은 2쿼터 들어 단 하나의 야투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절감해야 했다.



반면, 2쿼터 들어 완벽히 기선을 제압한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유우선과 한상걸이 2쿼터 종료 직전 연달아 자유투를 얻어내며 33-12로 전반을 마쳤다. 2쿼터 들어 21-3으로 한국3M과의 간격을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전반에만 22점 차로 앞서며 연승의 발판을 마련한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3쿼터 초반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3쿼터 초반 3분여간 무득점에 그쳤던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한국3M 봉정환에게 3점슛 1개 포함 연속 7실점을 하며 33-19로 추격을 허용했다. 잠시 주춤하던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유우선의 바스켓 카운트가 터지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3쿼터 3분여간 무득점에 그쳤지만 유우선의 바스켓 카운트로 다시 한 번 분위기를 바꾼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한국3M 봉정환까지 파울 트러블로 몰아넣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유우선의 바스켓 카운트로 36-19로 앞선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3쿼터 중반 봉정환에게 다시 한 번 3점슛을 허용했지만 15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한국3M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에 비해 득점력을 떨어졌지만 꾸준하게 15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한국3M에게 곁을 주지 않은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4쿼터 초반 한국3M 봉정환을 5반칙 퇴장으로 코트에서 내보내며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한국3M은 봉정환 외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던 것이 아쉬웠다. 믿었던 윤재원은 단 하나의 3점슛도 시키지 못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센터 곽현철 역시 경기 중반 급격하게 지친 모습을 보이며 코오롱 인더스트리 빅맨들을 제어하지 못했다. 내, 외곽에서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 한국3M 벤치에는 이렇다 할 교체 선수도 없었던 것이 너무나 뼈아팠다.



4쿼터 초반 한상걸의 연속 2+1점슛으로 56-32까지 도망간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한상걸이 4쿼터에만 17점을 몰아치며 시즌 2연승과 함께 25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지난 경기에서 10점 차 승리를 거둔 이후 다시 한 번 대승을 거둔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이번 시즌 참가 팀 중 가장 먼저 2연승에 성공하며 조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지난 경기 이후 팀 주장인 한상걸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참가 팀 중 가장 먼저 2연승에 성공하며 자신들의 공언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pp.co.kr) 핫 플레이어에는 코오롱 인더스트리 유우선이 선정됐다. 17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더블-더블에 성공한 유우선은 "지난 경기 이후 한상걸 선수의 인터뷰가 큰 자극이 됐다. 한상걸 선수의 인터뷰가 팀 동료들 모두에게 좋은 자극이 됐고, 인터뷰 내용대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게 됐다.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보니 선수들 모두 코트에서 더 집중했고, 신동석, 정재기 선수가 새롭게 팀에 힘을 보태며 큰 힘이 됐다. 그 날의 인터뷰 이후 첫 경기였는데 좋은 모습으로 승리의 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서 무척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늘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신동석, 정재기의 활약을 꼽은 유우선은 "경기 시작 전부터 두 선수가 한국3M 봉정환 선수를 마크하기로 했다. 그런데 두 선수가 생각보다 훨씬 더 봉정환 선수를 잘 막아줬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보다 쉽게 승리를 거둔 것 같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수훈갑이었다."라고 동료들의 활약에 기쁨을 표했다.



시즌 초반 스타트를 잘 끊었기 때문에 이 흐름을 마지막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밝힌 유우선은 "이번 시즌 우리 팀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그동안 매번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던 아쉬움이 컸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팀 전력이 보강된다. 못 나오던 선수들이 합류하기 때문에 앞으로 전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나부터 많이 결장했는데 이번 시즌은 아내가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이해해줬기 때문에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애쓰겠다. 마지막으로 주말에 경기에 나설 수 있게 이해해준 아내 김민경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경기결과*
한국3M 44(9-12, 3-21, 18-11, 14-25)69 코오롱 인더스트리



*주요선수기록*
한국3M
봉정환 17점, 6리바운드
윤재원 8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곽현철 6점, 5리바운드, 1블록슛


코오롱 인더스트리


한상걸 34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


유우선 17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신동석 8점, 3어시스트, 1스틸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6A89EF8ACA841BD3F6637663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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