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스·최준용도 부상? SK "추이 지켜봐야 할 듯"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1-19 22:2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강현지 기자] 시즌 초반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SK도 핵심멤버들의 부상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서울 SK는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6-95로 패했다. 22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를 3쿼터 중반 이현석의 알토란 같은 역할이 더해지며 역전(64-58)에 성공했으나 승부처에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이 빠지며 오리온에게 내리 실점하며 패배를 안았다.


경기를 마친 문경은 감독은 “(코트니) 심스가 후반 부상을 당해서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쳤다. 헤인즈의 파울수가 3개였던지라 골밑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SK는 2쿼터 중반 22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를 3쿼터 중반 뒤집는데 성공하며 흐름으로 가져왔다. 하지만 4쿼터 초반 맹활약을 펼쳤던 심스가 벤치로 교체 사인을 보내왔다. 교체전까지 심스는 헤인즈 수비를 곧잘 해냈고, 높이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2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심스가 빠진 이유에 대해 “후반 허리 통증이 심해서 후반에 교체했다”라고 말한 문 감독은 “심스와 (김)민수, (최)준용이가 골밑을 고집스럽게 파고들었는데, 심스가 빠진 것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심스가 급작스럽게 통증을 호소한 건 4쿼터 7분 34초를 남겨둔 상황에서였다. 골밑에서 이승현, 헤인즈, 김동욱에게 둘러쌓인 상황에서 심스는 포스트업을 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백코트 하는 과정에서 허리를 부여잡았고, 문 감독은 심스를 벤치로 불러들었다.


심스가 허리를 부여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경기 종료 3분 36초를 남겨두고는 최준용이 발목을 절뚝였다. 이승현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린 것. 벤치로 물러난 최준용은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가 끝난 후 SK 관계자는 “삐끗한 정도인 것 같아 하루 이틀 정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두 선수에 대한 몸 상태를 전했다.


다음 경기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의 경기다. 두 선수의 회복이 관건으로 보인다. 앞선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84-88로 SK가 패한 바 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