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서호민 인터넷기자] 동부가 kt를 제압하고 4연승 신바람을 내달렸다.
원주 동부가 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3-66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함과 동시에 공동 2위(8승 3패)로 올라서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외국선수 로드 벤슨(24득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웬델 맥키네스(21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45점을 합작,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최근 고감도 슛감을 자랑하며 3점슛 성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주성도 이날 경기에서 3점슛 2개 포함 11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영만 감독은 “초반에 출발이 좋지 못했다.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라 상대를 절대 쉽게 보면 안 되는데, 선수들이 느슨해진 것 같아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 질책했다”며 운을 뗀 뒤, “후반전에 (최)성모가 들어와서 (이)재도를 잘 막아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Q. 승리 소감을 말해 달라
초반에 출발이 좋지 못했다.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라 상대를 절대 쉽게 보면 안 되는데, 선수들이 초반부터 너무 느슨해졌다. 그래서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 질책했다. 그래도 후반전에 성모가 들어온 이후로 수비집중력이 살아났고 상대의 공격 루트를 많이 제어해낼 수 있었다.
Q. 일전에 최성모의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했었는데?
연습을 많이 못했지만 시키는 것은 굉장히 잘하는 선수이다. 또 다른 가드들에 비해 신장도 좋고 에러도 없어서 그런 부분들이 장점인 것 같다.
Q. 윤호영의 부상 상태는 어떤지?
무릎을 부딪혔는데 다행히도 단순타박상 수준이다. 다음 경기 출전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Q. 두경민을 대신해서 나온 김현호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본인이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이고 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텐데 결국엔 그 기회를 잡는 선수만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Q. 김주성이 오늘 경기에서도 고감도 슛감을 자랑했는데?
1쿼터 크게 뒤지고 있어 분위기상 자칫 우리에게 힘들어질 수도 있었는데, (김)주성이가 고비 때마다 3점슛을 성공시켜줘 추격의 발판을 잘 마련해줬다.
Q. 초반에 윤호영이 천대현에게 많이 잡혀 있었던 느낌이었는데?
팀 내에 공격 옵션을 소화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욕심을 내는 것보다는 장점인 수비를 중점적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물론 감독으로서 바람은 지금보다 더 적극성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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