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쏠한 활약' 천기범 "출전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6-11-20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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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인터넷기자] "좋은 형들이 있기 때문에 코트 밖에서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비록 적은 출전시간이지만 천기범은 개의치 않았다.


서울 삼성은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103-9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천기범은 9분 19초를 출전하는 동안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적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주전 선수들의 쉬는 시간을 잘 메워주며 팀을 도왔다. 외국 선수들과의 호흡도 돋보였다. 천기범의 패스는 마이클 크레익의 득점으로 연결됐고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연이어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쌓았다.


천기범은 “패턴대로 움직이다보니 좋은 호흡이 나오는 것 같다. 패턴에 의한 연습을 자주 해왔다. 라틀리프가 워낙 잘 해주다보니 힘 들이지 않아도 좋은 득점이 나오고, 패스가 어렵게 들어가도 잘 성공시켜준다”라고 전했다.


이상민 감독은 천기범에 대해 정통 1번(포인트가드)으로 키우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2번(슈팅가드)도 생각해봤지만 신장이 큰 선수가 너무 많다. 우리 팀 1번에 지금 희정이와 태술이가 있어서 기범이에게 조금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러나 기회를 봐서 계속 투입할 생각이다." 이날 경기에서 천기범은 무득점에 그쳤지만 포인트가드라는 제 몫을 충분히 해낸 셈이다.


천기범은 포인트가드라는 역할에 대해 “포인트가드이다 보니 선수들을 살려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항상 자신 있게 하려고 한다.내가 출전했을 때 조금이라도 형들이 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다.


Q.좋은 가드가 있는 팀이기에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들어 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 좋은 형들이 있기 때문에 코트 밖에서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내가 출전했을 때 조금이라도 형들이 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출전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다.


Q.많은 연습을 해보지 않았을 텐데, 라틀리프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연습은 할 만큼 한 것 같다(웃음) 패턴대로 움직이다보니 좋은 호흡이 나오는 것 같다. 패턴에 의한 연습을 자주 해왔다. 외국 선수와 뛰는 것이 아예 처음인데, 나는 좋은 센터들을 많이 만나는 것 같다. 라틀리프가 워낙 잘 해주다보니 힘 들이지 않아도 좋은 득점이 나오고, 패스가 어렵게 들어가도 잘 성공시켜준다.


Q.연세대 시절 때보다 득점은 줄은 모습이다.
내가 굳이 득점을 하지 않아도 득점을 해줄 선수들이 많다. 포인트가드이다 보니 선수들을 살려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항상 자신 있게 하려고 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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