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27P 17R’ 오리온, KCC 잡고 2연승

신희수 / 기사승인 : 2016-11-20 20:2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전주/신희수 인터넷기자] 오리온이 애런 헤인즈를 앞세워 KCC에 승리를 거뒀다.


고양 오리온은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83-72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오리온은 2연승으로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반면 KCC는 4연패에 빠지며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27득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김동욱(1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뒤를 받쳤다.


KCC는 리오 라이온스가 22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현민이 17득점 6어시스트로 4연패 탈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번에도 마지막 집중력 부족과 실책 남발로 인해 무릎을 꿇었다.


1쿼터 초반 오리온은 김진유와 헤인즈의 활약으로 앞서나갔다. KCC는 라이온스와 이현민으로 맞섰다. 하지만 KCC는 실책을 연발하며 좀처럼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리바운드도 번번이 뺏겼다. 오리온스는 4점 앞선 20-16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부터 오리온이 도망가면 KCC가 쫓아가는 식의 경기가 전개됐다. 초반 외국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오리온이 헤인즈와 바셋의 돌파로 점수 차를 벌렸고, 골밑에선 장재석이 힘을 보탰다. KCC는 라이온스와 와이즈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추격했다. 신인 최승욱의 투지도 돋보였다. 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고, 자유투로 득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KCC는 라이온스의 덩크와 이현민의 3점슛에 힘입어 3쿼터 종료 6분 53초 42-42 동점을 만들어냈다. 위기에 처한 오리온에 김동욱이 해결사로 떠올랐다. 3쿼터에만 9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이끌었다. KCC가 이현민과 김지후의 외곽슛으로 위협하면 오리온은 최진수와 김동욱의 득점으로 추격을 뿌리쳤다.


4쿼터 초반 문태종과 정재홍의 연속 3점슛으로 격차를 벌리는 오리온이다. 헤인즈까지 가세하며 경기 종료 4분 34초 전 점수 차를 ‘14’로 확실히 벌렸다.


반면 KCC는 너무 쉽게 점수를 허용했다. 격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던 4쿼터에만 패스 미스 등 3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무너졌다.


오리온은 이를 기회삼아 점수를 쌓아올렸다. KCC는 송교창과 라이온스가 고군분투 했지만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졌고, 오리온은 헤인즈의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 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희수 신희수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