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맹봉주 기자] KEB하나은행의 퓨처스리그 출발이 좋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3으로 이겼다.
이수연이 12득점, 최세영이 10득점 5리바운드 3스틸로 팀 연승을 이끌었다. 리바운드 싸움(40-31)에서 앞섰고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이 승리의 비결이었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9명의 선수 모두 3득점 이상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양지영(1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김형경(13득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프로무대 첫 선을 보인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 이주연은 21분 29초 뛰며 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초반은 KEB하나은행이 열세였다. 상대의 앞선을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삼성생명 김형경, 박소영은 1쿼터에만 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양지영의 득점포도 매서웠다. KEB하나은행은 3점슛 2개를 꽂은 김미연의 외곽포로 맞섰다. 이하은은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2쿼터 들어 흐름이 KEB하나은행 쪽으로 넘어왔다. 김채은이 공격 리바운드 3개를 걷어내는 등 8득점 4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이수연과 김예진의 득점지원도 좋았다. 삼성생명은 김형경, 박소영이 여전히 공격에서 제몫을 했지만 나머지 선수의 지원이 부족했다.
두 팀의 격차는 후반에 더 벌어졌다. KEB하나은행은 신인 박찬양이 6득점으로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고 앞선에선 포인트가드 최세영이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3점슛 8개 던져 1개만 성공시키는 등 답답한 외곽에서 부진하며 끌려갔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변은 없었다. KEB하나은행은 7명의 선수가 4쿼터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공격력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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