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송창무, “기회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16-11-25 2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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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 기자] 정말 오랜만에 경기를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것도 감독과 팀원들의 믿음에 보답하며 인터뷰실에서 웃었다. 바로 SK 센터 송창무의 이야기다.

SK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원주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79-70로 이겼다.

이날 송창무는 4쿼터 5분 42초를 남기고 로드 벤슨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5반칙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23분 13초동안(8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골밑을 지키며 팀 장신 외국 선수 코트니 심스의 빈자리를 채웠다.

오랜만에 코트에서 오랜 시간 땀 흘리며 팀 승리도 기여한 그의 표정은 한결 편안해 보였다. “정말 오랜만에 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승리에 보탬도 됐다”며 “믿어주시고 기용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창무는 골밑에서 상대 외국 선수들과의 거친 몸싸움을 버티면서 팀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문경은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다. 그리고 코트에 들어가면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하다. 어떻게든 이기고 싶었다”며 최근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더했다.

SK는 하루 휴식 뒤 27일 홈 경기장인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이날도 송창무가 새로운 옵션으로 좋은 활약을 펼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Q 승리 소감을 듣고 싶다.
먼저 저를 믿어주시고 기용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정말 오랜만에 경기를 뛰면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좋았다. 2라운드를 연패에 빠지며 시작할 수 있었는데 승리하며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게 됐다.

Q 대부분의 득점을 신인 최준용이 만들어줬다.
준용이는 키가 큰데 가드 같다. 패스도 좋다. 포워드지만 앞에서 선형이와 같이 달려주고 대신 공을 갖고 달려주면서 선형이의 체력 부담도 덜어준다. 여기에 파생되는 공격들이 많아지면서 센터들도 편해졌다. 무엇보다 준용이가 리바운드가 되니깐 팀도 준용이를 믿고 수비를 해도 리바운드를 뺏긴다는 생각보다는 잡아준다는 생각이 있다.

Q 상대 외국 선수들을 잘 막아주면서 감독님이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가 거의 4년만에 기회를 얻었다. 감독님이 기회는 항상 주어지니깐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했다. 그리고 그 믿음에 보답하고 준비했다. 코트에 들어가면 지고 싶지 않다. 어떻게든 이기고 싶다. 그러면서 팀 분위기를 올리고 싶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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