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기자] SK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0-94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던 양 팀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4쿼터 초반 SK는 연이어 속공을 허용하고 외곽슛을 막지 못하며 11점차로 뒤처졌다. 그러나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테리코 화이트와 최준용, 변기훈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경기 종료 1분 9초 전 90-92, 2점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초반에는 골밑을 우선적으로 막자라고 했는데, 임동섭에게 외곽슛을 많이 허용한 것이 아쉽다. 공격 실패나 실책으로 상대방에서 역습에 이은 득점 허용으로 많이 실점을 한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SK는 4쿼터 초반 11점차로 뒤처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문경은 감독은 이에 대해 “마지막에 11점차로 벌어졌는데도 2점차로 쫓아갔지만, 마지막 공격을 침착하게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문경은 감독은 마지막 공격에 대해 “마지막 공격은 화이트의 3점슛이었다. 그것보다 90-92, 2점차로 추격한 상황에서 기훈이가 2점차였던 걸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한 발 앞에서 2점을 쏘거나 외곽으로 빼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줘야할 것 같다”라며 “어쨌든 4라운드 첫 경기였는데 경기력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4라운드에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6승을 거둔다는 목표를 갖고 선수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