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우섭 “오래간만에 1번, 막판 경기운영 미숙했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1-13 21:3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맹봉주 기자] “양우섭을 포인트가드로 세운 게 잘 됐다.”


창원 LG 김진 감독이 13일 서울 SK전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를 맡은 양우섭을 칭찬했다.


LG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SK와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1-66으로 이겼다. 양우섭은 이날 1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양우섭은 “올해 들어서 경기에 많이 뛰지 못했다. 경기를 밖에서 보다보니 많은 걸 생각하게 됐다”며 “계속 2번을 보다 오래간만에 1번을 봤다. 경기 막판 운영이 미숙했던 것 같다. 하지만 동료들이 잘해줘서 끝까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양우섭은 40분 풀타임 뛰었다. 매 쿼터 공수에서 고르게 활약하며 김진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양우섭은 이날 포인트가드로 출전한데 대해 “원래 포지션이 1번이다. 프로에 와서 1번과 2번을 같이하다 LG에서는 2번만 했다”며 “1번을 보든 2번을 보든 큰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곧 상무에서 제대할 김시래에 대해선 “(김)시래가 오면 시래가 주전 1번을 보고 내가 백업가드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내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나는 1번을 잘 보지 않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다. 선수가 잘하면 많이 뛰고 못하면 적게 뛰는 것 아닌가?”라며 주전 경쟁을 의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_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맹봉주 맹봉주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