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찬홍 기자] 3연승을 달리던 오리온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8-94로 패배했다.
오리온은 kt와 3쿼터까지 시소게임을 펼쳤으나 승부처였던 4쿼터에 발목을 잡혔다. 애런 헤인즈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던 것이 패인이었다. 또한 kt에게 속공과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면서 오리온은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4쿼터 선수기용도 아쉬웠다. 4쿼터 초반 헤인즈가 연속 4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후 추 감독이 오데리언 바셋으로 교체했다. 이후 오리온은 연속해서 kt에게 실점을 내주면서 분위기를 끊어내지 못했다. 이 점에 대해 추 감독은 “헤인즈만 공격 시도를 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공이 가질 않았다. 움직임 변화를 주기 위해서 바셋으로 교체를 시도했는데 잘 먹히지 않았다. 이후에는 분위기가 넘어가면서 따라가기 힘들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오리온은 18일 울산으로 이동해 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Q. 경기에 대한 총평을 내리자면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해서 아쉽다. 연전 경기라 그런지 체력적인 부분도 부족했다. 경기를 쿼터로 돌아봐도 4쿼터에 너무 부진했다. 상대에게 제공권 싸움에서 많이 밀렸다. kt에서 분위기를 끌고 왔을 때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고, 선수들이 지혜롭게 대응하지 못하고 흐름을 끊는 슈팅이 맘에 들지 않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마지막 경기인 모비스전을 잘 준비하려 한다. 다음 경기는 잘 마무리 하는데 총력을 쏟겠다.
Q. 4쿼터 초반에 헤인즈에서 바셋으로 교체를 했는데 이유가 있었나
4쿼터 시작하면서 헤인즈만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다보니 다른 선수들에게 볼이 오지 않더라. 그래서 움직임 변화를 주기위해 바셋으로 교체를 시도했는데 이도 잘 먹히지 않았다. 이후에는 분위기가 넘어가면서 따라가기 힘들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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