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 또 하나의 대기록 ‘1500스틸’, 영원히 기록될 역사를 쓰다

김찬홍 기자 / 기사승인 : 2017-01-17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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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김찬홍 기자] 주희정(40, 181cm)이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주희정이 1500스틸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 2쿼터 4분 37초를 남겨두고 KBL 기록원은 주희정이 애런 헤인즈의 공을 스틸했다고 기록했다. 그렇게 역사가 달성되는 듯 했지만 이는 취소되었다. 4쿼터 중반 재차 확인한 결과 주희정의 스틸이 아닌 것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KBL은 급하게 기록을 정정하고 대기록은 다음번으로 미뤄졌다.
이 위대한 기록 달성은 4쿼터에 이루어졌다. 2쿼터 5분 11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코트를 처음 밟은 주희정은 경기종료 8.7초를 남겨두고 스틸을 성공했다. 메이스가 길게 던진 아울렛패스를 주희정이 가로챈 것이다.
현재 1500스틸을 달성한 주희정은 KBL 통산 스틸 부분 1위에 있다. 그 밑으로는 은퇴한 김승현(917개)와 이상민 감독(881개)이 자리잡고 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양동근이 791개로 주희정의 뒤를 잇고 있다. 당분간 주희정의 대기록은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2월 23일 1000경기 출장이라는 대업적을 달성한 주희정의 기록은 아직도 현재진행중이다. 17일을 기준으로 현재 최다 출장 1위(1009경기)을 비롯하여 통산 득점 5위(8543점), 리바운드 4위(3416개), 어시스트(5355개)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KBL 기록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주희정의 이름은 프로농구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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