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득점' 정효근 "아스카에게 고맙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01-18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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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변정인 기자] “아스카가 오고 나서 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 옵션이 많아진 부분에서 아스카에게 고맙다” 정효근(24,202cm)이 아스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1-61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17승 15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정효근은 31분을 출전하는 동안 11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경기 초반 정효근은 골밑에서 득점을 쌓아갔고 4쿼터에는 알토란같은 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4쿼터 3개의 실책과 함께 자유투 4개 중 단 1개만을 성공시키며 아쉬운 모습도 보였지만, 빠른 돌파로 중요한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정효근은 “막판에 실책을 많이 해서 아쉽다. 오늘은 공격보다 수비에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된 것 같다. 오늘은 내가 잘했다고 하기 보다는 아스카(박)찬희 형 덕분에 수비가 잘 된 것 같다”라며 승리에도 아쉬운 점을 먼저 꼽았다.


이어 “전에는 승부처에서 못 넣거나 막지 못해서 지는 경기가 많았는데, 요새는 수비가 잘 되고 고비를 잘 넘겨서 팀이 더욱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정효근과 함께 아이반 아스카(13득점 4리바운드)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최근 정효근은 아스카가 팀에 합류한 뒤로 꾸준한 활약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아스카와 함께한 10경기 동안 단 두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것이다. 그렇다면 함께 뛰는 입장에서 아스카와 제임스 켈리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정효근은 “켈리와 함께 뛰면 켈리의 공격력이 좋고 포스트업에서 많이 공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금 보다는 나의 공격 시도가 적어질 것 같다. 반면 아스카는 수비력이 좋고 어느 외국 선수와 붙어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팀플레이에 헌신한다. 아스카와 켈리는 서로 다른 장점이 있다고 생각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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