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올스타 선수들, 부산 팬들과 만나다

곽현,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1-22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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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곽현, 맹봉주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이 부산 팬들과 만났다.


21일 부산에서 프로농구 올스타선수들의 ‘무빙올스타’가 열렸다. 선수들은 시니어, 주니어 올스타로 나뉘어 각각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광복로 삼거리를 찾아 올스타전을 홍보했다.


시니어올스타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중앙관장에서 팬들을 만났다. 선수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수백 명의 팬들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치어리더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무빙올스타 열기를 올렸다. 박기량이 포함된 치어리더팀은 흥겨운 음악과 몸짓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행은 동부 유창근 장내아나운서가 맡았다. 유 아나운서의 소개로 12명의 시니어올스타들이 무대로 올랐다. 각 선수들이 팬들에게 자신의 소개를 했다.


부산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KT 박상오의 인기가 높았다. 박상오의 이름이 불리자 팬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부산이 고향인 김태술은 “부산 사직동에 사는 김태술입니다”라고 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팬들과 함께 하는 게임도 진행됐다. 찰스 로드는 특유의 덩크 세리머니를 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짝 찾기 게임도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한 팬은 애런 헤인즈에게 올스타전에서 보여주고 싶은 세리머니가 있냐고 물었다. 헤인즈는 “만약 올스타전에서 덩크슛을 한다면 당신만을 위한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선형은 레이업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부산 출신인 김주성은 “고향에서 올스타전을 해 감회가 새롭다. 팬 분들을 위해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무빙올스타는 팬 사인회를 마지막으로 팬들과 내일 만날 것을 약속했다.



주니어 올스타가 찾은 부산 광복로 삼거리도 사람들로 가득 찼다.


정효근, 장재석, 송교창, 이재도, 장재석, 키퍼 사익스, 마이클 크레익 등 주니어 올스타 팀이 부산 광복로 삼거리를 찾았다.


주니어 올스타 팀은 부산 광복로 삼거리에서 팬들과 다채로운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초 예상치 못한 추운 날씨에 KBL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선수들도 걱정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였다. 추운 날씨 속에 야외에서 행사가 진행됐지만 많은 인파가 몰렸다.


선수들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팬들과 미니슈팅 게임,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하며 팬들에게 올스타전 경기 입장권을 무료로 나눠줬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거나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부산 KT의 팬이라는 김지민(23) 씨는 “부산에 올스타전이 열려서 좋다. TV로만 보던 프로농구 선수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어 재밌었다. 상대적으로 지방 팬들은 이런 행사를 접하기 힘들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안양 KGC인삼공사의 키퍼 사익스는 “너무 춥다. 만약 여름에 행사를 했다면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며 “부산 팬들은 굉장히 활발하고 적극적인 것 같다. 프리허그 때도 많이 참여하더라. 반면에 안양 팬들은 내성적이다”며 부산 팬과 안양 팬을 비교하기도 했다.


사익스의 말대로 이날 부산 팬들은 행사에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행사 마지막을 장식한 선수들과의 프리허그 시간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선수들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사진촬영 및 프리허그를 하며 22일 열리는 올스타전 홍보에 열을 올렸다.



행사가 끝난 후 고양 오리온의 장재석은 “팬들을 만나서 정말 행복하고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면서도 “정말 추었다. 날씨가 조금만 따뜻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팬들 마음 때문에 따뜻해질까 했는데 역시 날씨는 이기기 힘들었다(웃음)”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올스타전은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오후 2시 20분 시작된다.


#사진 – 유용우, 한필상,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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