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김영만 감독이 이끄는 원주 동부는 26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0-62로 패배했다. 이 날의 패배로 순위 경쟁에 영향을 끼칠 뻔 했지만 동일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와의 경기에서 오리온이 패배하면서 순위 격차는 2.5경기차로 그대로 유지되었다.
동부의 슛이 매번 림을 외면했다. 이 날 동부는 29.48%로 시즌 최저의 슛 성공률에 그쳤다. 이번 시즌 50.24%의 2점슛 성공률과 34.78%의 3점슛 성공률(27일 기준)을 생각했을 때 이번 경기는 동부에게 있어 아쉬운 경기였다.
김영만 감독도 이 점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김 감독은 “경기 시작부터 야투 성공률이 안좋았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는데 이번 시즌 야투 성공률이 최저 경기였더라. 수비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공격에서는 매끄럽게 풀어나가지 못해서 아쉬웠다”라고 경기에 대한 총평을 내렸다.
전반 단 2점에 그쳤던 웬델 맥키네스가 3쿼터에 14득점을 역전을 성공시킨 부분을 두고 김 감독은 “경기 시작 전부터 편하게 하라고 했었다. 경기 들어가서는 슛을 계속 놓치다보니 위축되어 있었는데 편하게 하라고 했다”라고 역전의 키워드가 된 맥키네스에 대해 얘기했다.
매번 하위권 팀들에게 일격을 맞으며 순위 경쟁에 가속을 붙이지 못하는 점을 두고는 “순위 경쟁에서 꾸준함을 유지해야 플레이오프를 가는데 무리가 없는데 4라운드 들어서 주춤하고 있다. 앞으로의 4경기가 원정 경기인데 더욱 더 집중하고 잘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동부는 28일부터 서울 삼성, 고양 오리온,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로 이어지는 원정 4연전을 치른다. 슛 난조를 고쳐야만 순위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Q. 경기에 대한 총평을 내리자면.
경기 시작부터 야투 성공률이 너무 안좋았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오래 쉬어서 그런지 슛이 잘 안들어갔다. 경기를 끝나고 보니 이번 시즌 야투 성공률이 최저 경기였더라. 수비는 원활히 잘 돌아갔는데 공격에서는 매끄럽게 풀어나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슛이 너무 안들어갔다.
Q. 전반 2점에 그친 맥키네스가 후반전에 15점을 올렸다. 따로 한 이야기가 있나.
경기 전부터 편하게 하라고 말했다. 그런데 슛을 연속으로 놓치다보니 위축되어 있었다. 그래서 계속 편하게 하라고 지시했었다.
Q. SK에게 3번이나 졌다. 하위권 팀들을 잡아야 편한 경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가 잡아야 하는 경기를 못잡고 있다. 하위권 팀들을 잡아야 플레이오프를 가는데 큰 무리가 없는데 4라운드 들어서 우리팀이 주춤하고 있다. 앞으로 4경기가 원정 경기인데 더욱 더 집중하고 잘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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