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수성 실패’ 이상민 감독 “리바운드에서 밀렸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1-28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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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맹봉주 기자] 삼성이 안방에서 1패를 추가했다.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 68-69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홈에서 12승 1패를 달리며 안방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이던 삼성이었다. 하지만 동부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안양 KGC인삼공사에 승률에서 뒤지며 2위로 밀려났다(삼성: 23승 10패, KGC인삼공사: 22승 9패).


삼성은 이날 골밑과 외곽에서 모두 밀렸다. 리바운드에서 25-35, 큰 차이로 열세를 보였고 4쿼터 승부처에서 허웅, 김주성 등에게 잇달아 3점슛을 얻어맞았다.


경기 후 삼성 이상민 감독은 “경기력 여부를 떠나서 마지막까지 따라갔는데 패해 아쉽다. 수비는 잘 됐는데 공격이 안 됐다. 우리가 홈에서는 90점대까지 넣어줬는데 그러지 못했다. 단발 공격이 많았고 야투성공률이 낮았다. 실책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리바운드에서 밀렸다. 전반에 리바운드가 8-24까지 밀렸다. 상대가 라틀리프 견제를 많이 하더라”며 리바운드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상민 감독은 “마지막에 수비가 잘 됐는데 4쿼터 3점슛 3개를 맞은 것도 컸다”며 “잊어버리고 안양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오는 30일 1위 KGC인삼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1, 2위 간의 맞대결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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