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끝' 문경은 감독 "집중력? 오늘만 같다면!"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01-29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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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변정인 기자] SK가 원정 4연패에서 탈출했다. 또한 전자랜드 맞대결 4연패까지 끊으며 기쁨을 더했다.

서울 SK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6-71로 승리하며 원정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SK는 단독 8위가 됐다.

4쿼터까지 팽팽했던 승부 속 SK의 집중력이 빛났다. 최준용이 귀중한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궂은일에 힘썼고 김민수와 화이트가 득점을 지원했다. 또한 김선형이 결정적인 3점슛과 함께 득점인정반칙까지 얻어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SK가 승부처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원정 4연패를 끊었다.

문경은 감독은 “출발이 안 좋았는데 포워드들 덕분에 안정을 찾았다. 4쿼터 역전까지 허용했을 때, 안 좋은 선택의 공격과 이어지는 속공 허용이 아쉬웠지만 잘 넘어가서 승리를 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겠다. 승리 요인은 좋은 수비에 이은 리바운드가 많이 나왔던 것이 주효했다.”라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이어 “전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한발 더 뛰는 적극성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아직도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오늘만큼의 정신 자세와 집중력, 몸싸움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한다”라며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는 최준용(12득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는 귀중한 공격리바운드와 함께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함께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는 최준용에게 슛은 약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문경은 감독은 이에 대해 “원래 외곽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 ,오늘 경기 초반 미들슛이 깨끗하게 들어가서 몸 상태가 좋다고 생각했다. 4쿼터에도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는데,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준 것 같다.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수는 슛을 갖고 있어야 한다. 슛 연습을 많이 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어 상무 전역 후 복귀해 2경기를 소화한 최부경(7득점 3리바운드)에 대해서는 “다 괜찮았는데, 아직 예전의 여유 있는 플레이는 아닌 것 같다. 4쿼터 잘해보려고 했던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최부경다운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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