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김영주 감독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선 게 승리요인”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2-08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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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싸움은 이제부터다.


구리 KDB생명은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61-57로 이겼다.


김시온(9득점), 김소담(10득점 7리바운드), 안혜지(4득점)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이 덕분에 체력을 비축한 이경은(1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한채진(11득점 6리바운드 3스틸) 같은 베테랑들은 경기 막판 득점을 몰아치며 팀에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1, 2쿼터에 우리 팀이나 KEB하나은행이나 루즈한 경기를 했다”며 “집중력 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3쿼터 3점이 들어가며 이길 수 있었다. 오늘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을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김)시온이와 (김)소담이, (안)혜지가 제 역할을 해줬다”며 “이들이 잘해주며 고참선수들이 쉴 시간을 벌어줬다. 덕분에 경기 막판 리바운드 싸움에 앞선 게 승리 요인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KDB생명은 42-33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김영주 감독은 “소담이는 멘탈적인 면에서 조금 힘들어했는데 극복했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리바운드를 잘해줬다. 노현지가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슛감각을 조금 잃어버린 게 아쉬웠는데 시온이와 혜지가 그 점을 매워줬다”고 흐뭇해했다.


KDB생명은 오는 10일, 3위 인천 신한은행과 홈경기를 펼친다. 김영주 감독은 “이틀 후 경기다. 내일 오전까지 쉬고 오후에 잠깐 손발을 맞춰서 가려고 한다. 이제 7경기가 남았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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