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전자랜드가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플레이오프 경쟁을 놓고 위기에 놓인 전자랜드다.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KGC인삼공사의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 이날 전자랜드는 시종일관 KGC에 끌려간 끝에 85-88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서 1승 4패를 기록 중이던 전자랜드는 이날 패배로 1승 5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순위가 아래인 SK, KCC에 패한 것이 뼈아팠다.
이날 KG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전 선수들이 고르게 터진 KGC의 벽을 넘지 못 했다.
전자랜드의 경기력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전자랜드는 2쿼터까지 25점에 머물 정도로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잦은 실책으로 공격권을 내주기 일쑤였고, 선수들의 슛 적중률도 떨어졌다. 전자랜드는 2쿼터까지 실책 11개를 범하는 등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3쿼터부터 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반대로 수비에서도 KGC에게 많은 득점을 내주며 점수를 뒤집지 못 했다. 이날 공격리바운드를 16개나 잡으며 4개를 기록한 KGC를 압도했지만, 이게 점수로 많이 이어지지 못 했다.
한 가지 고무적이었던 것은 가드 박성진의 활약이었다. 박성진은 이날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팀 최다인 22점을 기록했다. 특히 박성진은 4쿼터 13점을 넣으며 추격을 이끌었다. 22점은 박성진의 이번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박성진이 살아났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거리다.
전자랜드는 이날 패배로 7위 LG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8위 SK도 이날 삼성을 꺾으며 전자랜드를 2.5경기차로 추격하고 나섰다. 전자랜드로선 저하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이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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