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곽현 기자] 동부 로드 벤슨(33, 207cm)이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달성했다. 재키 존스가 가지고 있는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룬 벤슨이다.
1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 동부의 경기. 로드 벤슨은 이날 경기 전까지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었다. 이는 역대 공동 2위 기록으로 1위는 2000-2001시즌 SK 소속 외국선수 재키 존스가 달성한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벤슨이 이날 더블더블을 달성할 경우 역대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1쿼터 교체투입 된 벤슨은 2쿼터 오리온의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호쾌한 덩크슛과 팁인 득점, 자유투로 공격에서 활약했고, 공수에서 리바운드도 꾸준히 잡아냈다. 센터 외국선수가 없는 오리온 특성상 벤슨의 높이를 제어하기가 쉽지 않았다. 벤슨은 2쿼터까지 8점 9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 달성을 눈앞에 뒀다.
벤슨은 3쿼터 시작과 함께 기록을 달성했다.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성공시키 것.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한 벤슨이다.
벤슨은 이번 시즌 경기당 16.78점 13.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1스틸로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예전과 같은 득점의 폭발력은 줄었지만, 최장신 외국선수의 높이를 이용해 리바운드만큼은 확실하게 잡아줬다.
동부는 12일 홈인 원주에서 SK를 상대한다. 벤슨이 이날도 더블더블을 달성할 경우 23경기 연속으로, 재키 존스를 제치고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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