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4연승을 달리던 SK가 동부산성 월담에 실패했다. SK는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78-82로 패했다. 경기 한 때 23점차까지 벌어졌던 SK는 3쿼터 3점슛이 터지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결국 동부의 높이에 막히며 마지막 한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실을 찾은 SK 문경은 감독은 “5연승으로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오늘 경기도 이길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었지만 마지막 집중력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승리를 넘겨줬지만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해 나가겠다.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SK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6강 플레이오프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6위 전자랜드와의 격차도2.5게임으로 좁히며 마지막 티켓을 위한 경쟁에 뛰어 든 것이다.
4연승 동안 SK가 잘 된 점으로 문경은 감독은 수비를 꼽았다. “상대를 60점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으로 잘 막았다. 실점을 해도 곧바로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하면서 박빙의 승부에서 집중력을 보였다.” 이제 이 기세를 다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이 경기가 원사이드로 끝나지 않은 것은 SK와 문경은 감독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문경은 감독도 “오늘 대패했으면 팀 분위기가 쳐졌겠지만, 끝까지 선수들이 잘했다. 4일간의 휴식동안 잘 추스르고 다시 6강을 향해 잘 나아가겠다”며 졌지만 선수들을 칭찬한다고 말했다.
SK는 4일간의 휴식 뒤 오는 17일 홈으로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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