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조성민 통산 1,000어시스트 달성…LG 61일 만에 6위 등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02-15 2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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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서호민 기자] 조성민이 통산 1,000 어시스트를 달성하며 팀의 6위 등극을 이끌었다.
조성민이 속한 창원 LG는 15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 5라운드 경기에서 86-76으로 승리했다.
조성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99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개인 통산 1,000어시스트 달성에 4개를 남겨 두고 있었다. 최근 LG는 주전 센터 김종규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연패에 빠지며 흐름이 좋지 못했다. 이로 인해 외국 선수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고, 또 앞선에서 잦은 실책을 범하며 흔들리는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전 만난 조성민은 “최근 2경기에서 앞선에서 실수가 많았다. 또 외국선수와의 호흡도 미흡했다”며 “휴식기간 동안 안 좋았던 점을 보완하려고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가졌다. 볼을 아끼며 신중하게 해야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런 대화의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경기 초반 조성민은 득점에 집중했다. 스크린을 받고 기회를 창출하는 그의 시그니처 무브인 무빙 3점슛을 연달아 터트리며 리드에 앞장 섰다. 이후 2, 3쿼터 조성민은 동료들을 득점을 봐주며 어시스트에 집중했다. 마리오 리틀과 찰떡궁합을 과시했고, 빠른 속공 전개로 계속 좋은 흐름을 만들어갔다.

그리고 3쿼터 5분 32초 조성민은 메이스의 덩크슛을 도우며 통산 1,000어시스트(KBL 통산 40호)를 달성했다. 조성민은 이날 3점슛 2개 포함 1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공수에서 전방위로 활약했다. LG 또한 출전 선수 6명이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LG는 이날 승리로 61일 만에 6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더욱 키웠다. LG의 다음 상대는 2위 삼성. LG는 삼성을 상대로 홈에서 9연승을 이어가며 강세를 보였다. 조성민의 활약이 삼성전 홈 10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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