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KEB하나의 전략 “박지수, 인해전술로 막는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2-16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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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맹봉주 기자] KEB하나은행의 박지수 대응법은 인해전술이었다.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 KEB하나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만났다. 경기 전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대행은 박지수 수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예고했다.


“인해전술이다. 백지은, 이하은에 신인 박찬양까지 박지수를 막을 것이다. 우리는 스피드로 맞서겠다”고 말한 이환우 감독대행은 “KB의 스피드를 얼마나 다운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상대는 느린 빅맨 두 명이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승부의 키는 카일라 쏜튼이 쥐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환우 감독대행은 “(나탈리)어천와 보단 (카일라)쏜튼의 출전시간을 많이 가져갈 것이다. 어차피 박지수는 누가 막아도 도움수비를 간다. 그렇다면 더 빠른 쏜튼이 낫지 않겠나”라며 “박지수가 와도 우리는 KB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박지수는 KEB하나은행을 만나면 고전했다. 지금까지 KEB하나은행을 3번 만나 평균 기록(10.3득점 11.2리바운드)에 못 미치는 7.7득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KB스타즈도 1승 2패로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였다.


다만 골밑 수비의 핵인 백지은과 어천와의 몸 상태가 좋지 못한 점은 걸림돌이다. 두 선수 모두 무릎 통증을 안고 뛰고 있다. 이환우 감독대행은 “둘 다 예전에 수술을 받았던 부위라 조절을 시켜줘야 한다”면서 “오전에는 보강훈련만 하는 등 관리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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