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동부 김주성이 정규리그 통산 9,900득점을 향해 한걸음 나아갔다. 동시에 1만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향해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주성은 16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11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김주성은 이날 경기로 KBL 정규리그 통산 9,900점까지 단 1점을 남겨두게 됐다.
선발로 나선 김주성은 1쿼터 종료 7분 46초 전, 허웅의 패스로 골밑에서 손쉽게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3점슛 2개를 포함해 전반에만 11득점을 올리며 9,900득점에 성큼 다가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록 달성은 오는 18일전주 KCC와의 홈경기로 미루게 됐다. 후반에는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기 때문. 대신 그는 골밑과 가드진의 다리역할을 하며 팀이 승리를 지키는데 앞장섰다.
이제 동부에게 남은 올 시즌 경기은 13경기. 이번 시즌 김주성은 평균 10득점을 기록 중이다. 만약 김주성이 남은 경기에서 부상없이 평균 기록을 올린다면 3월에는 레전드 서장훈(13,231점), 추승균 KCC 감독(10,019점)에 이어 1만득점 고지에 오른 역대 3번째 선수가 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추승균 감독을 추월해 역대 2위도 넘볼 수 있다.
한편 김주성은 1쿼터 웬델 맥키네스의 골밑 득점을 도와 정규리그 통산 1900 어시스트(역대 14호)도 달성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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