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점 차 대패’ 김진 감독 “아무것도 안 된 경기였다”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7-02-19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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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아름 기자] LG의 6강행에 제동이 걸렸다. 단 한 경기이긴 하지만 19점 차로 패했기에 김진 감독은 이로부터 생길 영향력의 파장을 걱정했다.


창원 LG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6-95로 패했다. 이로써 LG의 연승은 2에서 멈췄다. 19승 22패로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6위가 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아무것도 안됐다”라는 김진 감독의 한 마디가 이날 경기를 대신했다.


“시작은 좋았으나 전체적인 집중력에서 진 것 같다”는 김진 감독의 말 그대로 LG는 1쿼터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쿼터에 리드를 내줬으나 외국 선수들의 득점으로 35-36, 1점차 추격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제임스 메이스가 심판 판정에 예민해져서 쓸데없는 것에 신경을 쓰더라. 그래서 실책도 많이 나왔다.” 이날 LG는 전반에만 실책 8개를 기록했다. 그 중 메이스는 절반의 실책을 만들었다. 따라잡으려 할 때마다 흐름이 끊겼다.


공격에서의 흐름이 막힌 것도 아쉬웠으나 이날 김진 감독은 키퍼 사익스에게 많은 점수를 내준 것 또한 패인으로 삼았다.


“한쪽으로 몰아주려고 했다. 안쪽보다 외곽에서 어렵게 슛을 주자고 했다. 그런데 그 점이 안 됐다. 지역방어를 쓰고자 했으나 이미 점수가 많이 벌어져있었다.”


그렇게 LG는 20점차 이상 뒤쳐졌고 거리를 좁힐 새도 없이 19점 차 대패를 안았다. LG의 다음 경기는 인천 전자랜드와전이다. 6강 플레이오프를 내다본다면 이 경기의 중요도는 단연 두드러질 터. “매 경기가 중요하다”라고 전한 김진 감독은 이날 대패의 영향을 걱정했다.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전자랜드 전을 앞두고 분위기가 침체 돼 걱정이다. 그러나 잘 추슬러서 오늘 같은 경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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