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곽현 기자] 애런 헤인즈(36, 199cm)가 외국선수 최초로 정규리그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또 승리까지 견인하며 자신의 대기록을 자축했다.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오리온의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오리온이 접전 끝에 85-8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오리온 애런 헤인즈의 정규리그 400번째 경기 출전이었다. 외국선수로는 최초로 세운 기록이고 국내선수까지 포함하면 49번째 기록이다. 헤인즈는 한국에서 9시즌을 뛰며 역대 최장수 외국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통산 득점, 경기수 등에서 외국선수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그는 외국선수로서 정규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2위는 현대, 전자랜드 등에서 뛰었던 조니 맥도웰의 317경기다.
사실 이날 헤인즈는 컨디션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다. 특유의 기민한 움직임이 잘 나오지 않았고, 상대 외국선수의 골밑 공격에 고전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헤인즈는 노련한 선수답게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 자유투로 착실히 득점을 쌓았고, 선수들의 득점도 어시스트 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박빙이었다. 오리온은 헤인즈를 비롯해 문태종, 이승현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에 85-83, 어렵게 승리를 거뒀다.
헤인즈는 막판 결정적인 득점과 어시스트를 비롯해 이날 16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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