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G 연속 더블더블' 라틀리프 "1위 탈환, 꾸준함이 필요"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02-19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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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기자] 라틀리프(28, 199cm)가 꾸준함을 앞세워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삼성은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90-85으로 승리하며 2연패를 탈출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39분 9초를 출전하는 동안 2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라틀리프는 두 차례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코트를 뜨겁게 달궜고 리바운드로 궂은일까지 책임졌다. 또한 후반전에는 골밑에서 15득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라틀리프의 꾸준한 득점력 덕분에 삼성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4쿼터 초반 라틀리프가 이재도의 빗나간 슛을 리바운드로 걷어내며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로써 라틀리프는 2000-2001시즌 재키 존스를 넘어서 역대 2위로 올라섰다. 라틀리프는 이 기록에 대해 “기록은 많이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경기에 집중 하려고 한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현재 로드 벤슨(원주 동부)이 26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그렇다면 라틀리프에게 1위에 대한 욕심은 없을까. 라틀리프는 “항상 더블더블을 기록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고 팀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기에서 패한다면 어떤 기록이라도 좋은 것 같지는 않다”라며 기록보다는 팀이 우선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삼성이 KT에게 진땀승을 거두며 1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격차(1경기)를 유지했다. 1위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경기가 중요할 터. 라틀리프는 “지금처럼 열심히 할 것이다. 치열한 1위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분위기가 다운되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또한 1위를 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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