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SK 문경은 감독 "KGC전만 이겼어도..."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02-21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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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변정인 기자] “지난 주 KGC인삼공사 경기를 이겼다면…” 21일 열린 서울 SK와 부산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문경은 감독은 17일 KGC인삼공사 전을 이야기하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SK는 8위에 머물러있다. 창원 LG,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 2연패 부진에 빠져있지만, 그 전에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초반과는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다.


문경은 감독은 “연패에 빠졌을 때보다 연승을 하고 있다가 끊기니 더 잠을 못자겠더라. 하나하나 ‘왜 그랬지’ 라는 후회가 많이 남는다”라며 4연승에서 끊긴 흐름을 아쉬워했다.


문경은 감독이 가장 아쉬움을 드러낸 경기는 4연승을 마감했던 원주 동부와의 경기가 아닌, 지난 17일 있었던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였다. 이날 SK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KGC인삼공사를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문경은 감독은 “KGC인삼공사 경기만 이기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그 주에 한 경기 뿐이었고, 전자랜드와 LG는 한 주에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했다. KGC인삼공사 경기만 이겨놓고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를 기다린다면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6강을 위한 키 플레이어 선수를 꼽아달라고 묻자 문경은 감독은 “테리코 화이트와 변기훈이다. (제임스) 싱글톤은 기대만큼 해주고 있다. 둘 중에 한 선수가 안 좋으면 다른 한 선수가 잘해서 터져줬으면 하는데, 둘 다 좋지 않으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KGC인삼공사와의 경기가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위안을 삼자면 1위 팀에게 졌다는 것이다. 나머지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한다. 전자랜드와 LG와의 맞대결은 총력전을 펼쳐서 승리를 거둘 것이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SK는 부산 KT를 상대로 1쿼터(20-22)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SK가 승리를 거두며 6강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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