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500번째 홈 경기’ SK 스타들의 특별했던 홈 경기는?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2-22 0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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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찬홍 기자] 서울 SK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81-71로 승리했다.

이 날은 SK에게 뜻깊은 날이었다. 1997년 창단 이후 500번째 홈 경기(중립경기 제외)였기 때문이다. 2층 특석과 3층 테이블석은 1인당 5천원에, 3층 일반석은 5백원에 입장권을 판매하면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비타 500’ 비타민 음료를 무료제공하며 500번째 홈 경기를 기념해 만든 T셔츠를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 배포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인 허윤수씨가 시투에 나섰다. 하프타임에는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경기는 김선형의 3쿼터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김선형은 속공 3개를 연달아 만들어내면서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4쿼터 추격 상황에서도 김선형은 이재도의 패스를 가로채면서 최준용의 속공을 만들어주며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자리잡았다.

김선형은 데뷔 이후 6번째 SK에서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SK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잡으면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홈 500번째 경기를 SK의 스타 김선형에게 있어 가장 특별한 홈 경기는 무엇이었을까.

김선형은 인터뷰에서 “27연승을 했던 홈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 때는 신나서 했기 때문에 그 때의 향수를 조금씩 느끼고 싶다. 27연승 기간이 전부 값졌던 경기였다”라고 답했다. 2013년 11월 24일 동부전에서 패배하기 전까지 홈 27연승을 기록하는 등 KBL 역사상 가장 긴 홈 연승으로 남아 있다.

또한 SK 사령탑 문경은 감독은 감독 대행 시절 첫 승을 꼽았다. 2011년 10월 20일 홈에서 개막 2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당시 상대는 KT였는데 김선형이 경기 막판 결정적인 득점인정 반칙을 성공시키면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었다.

문 감독은 김선형과 함께 2011년부터 팀을 같이 이끌어갔다. 어느덧 6년째 손발을 맞춰가고 있는 그들은 이번 시즌 6강 도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K는 23일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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