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휴스턴 로켓츠, 트레이드로 루 윌리엄스 영입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02-22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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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휴스턴 로켓츠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승부수를 띄웠다.

ESPN과 더 버티컬 등 美 현지 언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LA 레이커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루 윌리엄스(30, 188cm)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듀얼가드이다. 올 시즌 주로 벤치에서 나와 24.2분을 뛰며 평균 18.6득점(FG 44.4%) 3.2어시스트 2.3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8.6%(평균 2.1개)를 기록, 레이커스의 벤치를 든든히 지켰다.

휴스턴에서 윌리엄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의 장기인 외곽슛에 있다. 올 시즌 휴스턴은 경기당 평균 14.5개의 3점슛 성공을 기록, 리그에서 외곽슛 의존도가 가장 높은 팀이다.

에이스 제임스 하든을 필두로 에릭 고든과 라이언 앤더슨, 트레버 아리자 등 언제든지 외곽슛을 쏠 수 있는 자원들이 즐비하다. 그런 가운데 윌리엄스까지 가세하게 된다면 그 위력이 더욱 배가 될 전망이다.

더구나 윌리엄스로서도 스페이싱 농구를 추구하는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손길을 타게 된다면 기량이 한층 더 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윌리엄스는 돌파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내는 능력도 탁월하다. 올 시즌 그는 평균 5.9개의 자유투를 얻어내고 있고, 88%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휴스턴은 윌리엄스를 영입하는 대가로 코리 브루어(30, 206cm)와 2017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레이커스에 넘겨줬다. 브루어는 올 시즌 58경기에서 평균 4.2득점(FG 41.4%) 2.0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그치며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2일 현재 휴스턴은 정규리그 40승 18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여기에 윌리엄스까지 영입하며 벤치의 깊이를 더했다. 과연 윌리엄스의 합류가 공격 농구를 추구하는 휴스턴에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후반기 휴스턴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루 윌리엄스 프로필
1986년 10월 27일생 185cm 80kg 포인트가드/슈팅가드 사우스귀넷 고교출신
2005 NBA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5순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지명
2015 NBA 식스맨상 수상
커리어 평균 12.8득점(FG 41.8%) 2.9어시스트 2.1리바운드 3P 34.7%(평균 1.2개) 기록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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