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역전승, 4위 동부에 0.5 경기차 맹추격

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17-02-22 2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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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순위 경쟁이 치열한 두 팀이 만났다. 웃은 쪽은 추격자 모비스였다. 모비스는 2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82–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5위 모비스는 22승 20패를 기록하며 4위 동부(23승 20패)를 0.5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시즌 상대전적도 모비스가 4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전반 내내 끌려 다니던 모비스는 3쿼터 양동근과 전준범의 활약에 힘입어 동점과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동부의 추격을 뿌리친 모비스는 승리를 지켜내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1쿼터는 동부의 분위기였다. 골밑에서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가 득점을 만들었고 외곽에서는 김현호, 김주성, 박지현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내,외곽의 조화를 만들었다. 반면 모비스는 네이트 밀러와 이종현이 득점을 만들었지


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동부가 20-13로 먼저 웃었다.


2쿼터 초반 김효범의 연속 3점슛으로 모비스는 19-22로 점수를 좁혔다. 하지만 벤슨과 맥키네스가 동부의 골밑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모비스 골밑까지 공략하며 14득점, 8리바운드를 만들었다. 이종현은 맥키네스의 슛을 블록하며 분전했지만 홀로 동부의 높이를 이겨내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전반전 역시 37-30로 동부가 앞서며 마무리했다.


하지만 3쿼터 모비스는 전반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주장 양동근과 슈터 전준범이 15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에릭 와이즈도 8득점을 올리며 전반의 부진을 털어냈다. 반면 동부는 33%의 야투성공률(모비스 3쿼터 야투성공률 58%)을 보이며 모비스의 수비에 막혔다.


56-53로 모비스가 앞서며 마지막 10분을 맞이했다. 맥키네스가 골밑에서 계속 된 득점을 만들며 모비스를 추격했지만 함지훈이 연속 2개의 3점슛을 넣으며 71-65로 추격에 물을 끼얹었다. 동부는 71-76로 계속 추격했지만 양동근과 함지훈이 연속으로 외곽슛을 성공시키며 79-71로 승기를 잡았다. 동부는 김주성이 연속 5득점을 만들며 추격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맥키네스가 공을 놓쳤고 이 공을 김효범이 속공으로 마무리했다.


모비스는 2일간의 휴식 후 오는 25일 전주로 내려가 KC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동부는 하루 휴식 후 오는 24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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