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종 “은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도”

곽현 / 기사승인 : 2017-02-23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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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곽현 기자] 불혹이 넘은 문태종(42, 197cm)이지만 아직 그에게 ‘은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문태종의 오리온은 23일 고양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2-85로 승리했다.


문태종은 이날 후반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3쿼터 종료 직전 역전을 만드는 3점슛으로 포문을 연 문태종은 4쿼터 골밑 득점에 이어 3점슛, 그리고 1분 33초 결정적인 플로터 득점으로 승기를 가져오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문태종은 21분 37초를 뛰며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알토란같은 활약이 주효했다.


문태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클러치 득점이 많이 나온다는 말에 “시즌 초반보다 경기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 그리고 1위를 해서 4강에 직행하고 싶다. 시즌 초반보다 더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태종은 1975년생으로 한국나이 마흔 셋의 노장이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어떻게 컨디션 관리를 하냐는 질문에 “비시즌에는 다리, 허리 강화 훈련을 한다. 감독님이 지난 시즌보다 출전시간 조절을 잘 해주신다. 후반기에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태종은 혹시 이번 시즌을 마지막 시즌으로 염두에 두고 있냐는 질문에는 “마음속으로 아직 결정하지 못 했다. 출전시간이 적기 때문에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여유를 보였다.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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