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기자] 동부가 4쿼터 고비를 넘지 못하며 2연패에 빠졌다.
원주 동부는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7-8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동부는 23승 21패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던 양 팀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4쿼터 중반까지 삼성을 2점 차(70-72)로 뒤쫓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시준의 3점슛과 라틀리프의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11점 차(73-84)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웬델 맥키네스가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득점을 쌓았지만 격차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영만 감독은 “5차전까지 수비가 잘 된 편이었는데, 오늘은 외곽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삼성은 내외곽에서 전부 터지면 이기기 힘든 상대다. 오늘은 외곽슛도 그렇고, 리바운드도 많이 밀렸다. 경기 전에 미팅에서 슛을 너무 많이 허용하지 말자고 했는데 방심했던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삼성이 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반면 동부는 5개에 그쳤다.
이어 “공격은 기본적으로 하는 만큼 한 것 같은데 약속된 수비에서 실점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우리 팀 색깔이 공격이 강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잘 정비해서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허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아니었지만 적극적으로 돌파를 시도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영만 감독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격 하라고 이야기했다. 외곽에서 흔들어줄 선수가 웅이 말고는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했고 그 부분에서 득점이 나와서 괜찮았다”라고 전했다. 동부는 26일 원주에서 LG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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