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신중한 전자랜드, “켈리, 확실해 질 때까지 보류”

김수열 / 기사승인 : 2017-02-25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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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수열 기자] 제임스 켈리(24. 197cm)의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 전 엔트리에는 제임스 켈리가 아닌 아이반 아스카(27. 194cm)가 올라있었다.

최근 해결사 문제로 고민하던 전자랜드는 외국 선수 교체를 통한 반전을 노리고 있었다. 6강 진출을 위해 언론에 켈리의 가승인을 통해 외국 선수 교체를 언급했던 유도훈 감독. 실제로 현재 한국에 입국도 했지만 켈리가 뛸 수 없는 이유는 서류 때문이었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정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유 감독은 “미국 오하이오에서 친척 차를 운전하다 마약이 차 안에 있었다. 그래서 미국 현지에서 잡혔다. 하지만 당시 친척은 라이센스를 소유하고 있는 상태였고 켈리는 마약이 차 안에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던 상태였다. 실제로 현지에서 무혐의로 풀려났고 보석금도 돌려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유 감독은 신중한 입장이다. 보다 철저한 절차를 위해 KBL과도 이 건에 대해 이야기가 오고 갔다. 결론은 ‘기다림’이다.

“사실 입국 전에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서류를 떼오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켈리가 들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을 알았기에 조치를 취할 수가 없었다”며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서류만 있으면 당장 가승인을 받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현재 미국은 주말이기 때문에 서류를 받고 가승인 절차를 밟는 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점프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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