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10+ 어시스트' 박찬희, "팀에 좋은 선수들 많아"

김수열 / 기사승인 : 2017-02-25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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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수열 기자]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 반타임이라도 패스를 빨리 주려고 생각한다" 박찬희가 팀 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인천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6-66으로 승리했다.

박찬희는 경기 후 "시즌 막판 6강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오늘 경기 승리로 이어가서 좋다. 1승이 소중한 상황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박찬희는 이날 12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두 자리수 어시스트를 기록할 만큼 절정의 패스 감각을 뽐내고 있다.

"오늘 더블-더블 했어요?"라며 이 사실을 몰랐다는 박찬희. 박찬희는 이어 "완벽한 찬스가 아니더라도 1대1 수비를 붙어놓고 해결할 수있 는 선수들이 있다. 그래서 반타임이라도 빨리 주려고 생각한다"라며 팀 동료들에 강한 신뢰를 보였다.

최근 전자랜드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하는 게임이 많이 나오고 있다. 국내 선수 활약을 항상 강조하는 유도훈 감독이 크게 만족할 만한 결과.

박찬희는 이에 대해 "나 말고도 우리 팀에 3번 큰 포워드들이 많다. 선수들이 아직 연차가 적어서 그런지 익숙치 않아 할 때도 있다. 경기력이 왔다갔다 할 때가 있다는 뜻이다. 프로에서 맞는 움직임을 위해 많은 지시를 하신다"라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전자랜드는 현재 창원 LG와 6강 싸움을 펼치고 있다. 한 게임이 소중한 상황에서 바로 전날 KT- LG전에서는 김영환의 극적인 버저비터가 나왔다. 덕분에 6강 경쟁상대 LG는 쓴맛을 봐야했다. 박찬희는 "KT 북수원 숙소에 치킨을 배달할 뻔 했다. 다음에라도 꼭 보내고 싶다"며 김영환에게 감사(?)의 메세지를 보냈다.

박찬희는 내달 1일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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